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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효능

오디 효능 부작용 섭취법 자세히 알아보자

by 일상의 건강 2025. 5. 16.

오디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 개선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위장관 운동을 돕고 소화기능 개선에는 효과가 있는 오디의 효능 수확 시기와 부작용, 섭취법까지 오디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오디란?
오디는 뽕나무에서 자라는 열매로, 여름철이면 검붉은 빛깔로 익어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과일입니다. 한자로는 ‘상심자(桑椹子)’라고 불리며, 예로부터 자양강장, 노화 방지, 혈액 순환 개선 등 다양한 오디의 효능이 민간에서 전해져 왔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 덕분에 생과일로 먹기도 좋고, 잼, 즙, 술 등 다양한 요리나 건강식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2. 오디의 수확 시기
오디는 보통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수확됩니다. 이 시기에 가장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하며, 시간이 지나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수확 후 빠르게 섭취하거나 가공해야 합니다. 여름철 햇살을 받아 충분히 익은 오디일수록 맛과 영양이 더 뛰어납니다.

 

3. 오디의 특징

오디는 처음에든 초록색이었다가 익어가면서 빨갛게 변하고, 완전히 익으면 진한 보라색이나 검정색으로 변하며, 여러 개의 작은 알갱이가 모여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고, 잘 익은 오디는 달콤하고 맛있으며, 씨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들며, 이 시기가 제철이라서 영양도 풍부하답니다, 


4. 오디의 주요 성분
오디에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줍니다. 

* 안토시아닌: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눈 건강과 혈관 건강에 도움
* 레스베라트롤: 노화 방지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
* 루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 조절에 도움
*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E: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기여
* 식이섬유: 장 건강 및 배변 활동 원활하게 함

 



5. 오디의 주요 효능


5-1. 눈 건강 개선
오디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망막에 있는 로돕신 재합성을 도와 시력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흔한 노안, 황반변성,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2.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 작용
비타민 C와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 예방에 기여합니다. 특히 감기 예방이나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5-3. 피부 노화 예방
오디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과 비타민 E는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콜라겐 분해를 억제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노화로 인한 주름이나 기미를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5-4. 혈관 건강 및 심장 질환 예방
오디는 루틴과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5. 빈혈 예방 및 혈액 생성
오디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여성이나 노년층에서 흔한 철분 부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혈액 속 헤모글로빈 생성을 촉진해 혈색을 맑게 합니다.

5-6. 뼈 건강 증진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중장년층의 골절 위험을 줄여주는 데 기여합니다.

 



6. 오디의 영양성분 (100g 기준)
* 열량: 43kcal
* 탄수화물: 9.8g
* 단백질: 1.4g
* 지방: 0.4g
* 식이섬유: 1.7g
* 비타민 C: 36mg
* 칼슘: 39mg
* 철분: 1.8mg
* 안토시아닌: 풍부함

 



7. 오디의 부작용
오디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과다 섭취 시 설사 유발: 오디는 수분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량부터 섭취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혈당 위험: 혈당 강하 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약을 복용 중인 경우 오디와 함께 섭취할 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드물지만 오디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생길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 신선도 주의: 잘 익은 오디는 빨리 상하기 때문에 상한 오디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관은 냉동이나 냉장 보관이 좋습니다.

8. 오디의 섭취방법 & 레시피


1. 생오디 그대로 섭취
* 깨끗이 씻은 후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10~20알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

2. 오디청 만들기
-- 재료: 오디 1kg, 설탕 1kg
-- 만드는 법
① 오디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② 오디와 설탕을 1:1 비율로 병에 켜켜이 담습니다.
③ 서늘한 곳에 약 1개월간 숙성 후 체에 걸러 오디청을 완성합니다.
→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마시면 건강한 음료가 됩니다.

 



3. 오디잼 만들기
-- 재료: 오디 500g, 설탕 250g,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
① 오디를 씻어 믹서에 갈아줍니다.
② 냄비에 오디와 설탕을 넣고 약불에서 졸입니다.
③ 농도가 걸쭉해지면 레몬즙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 빵이나 요거트, 팬케이크 등에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4. 오디주스
* 오디 1컵, 물 반컵, 꿀 약간을 함께 갈아주면 간단하게 자연 건강 주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디는 작지만 강력한 항산화 작용, 면역력 강화, 눈 건강 개선 등의 탁월한 효능을 지닌 슈퍼푸드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한 자연식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부작용을 피하려면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고, 신선하게 보관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절이 지나기 전에 신선한 오디를 챙겨 건강을 한층 더 지켜보세요. 자연이 주는 보물, 오디로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